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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해제, 용인 수지구 새 아파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투기과열지구였던 용인 수지, 청약·대출 등 각종 규제 해제로 수요자 관심 몰려

신규 공급 희소하고 서울 접근성 우수해…세대원·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




국토교통부가 이달 서울과 경기 성남(분당?수정), 과천, 하남, 광명 등 경기 4곳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면서 분양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으로 비규제지역이 된 곳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던 경기 수원, 용인 수지·기흥, 동탄2 등 9곳이 해제됐으며 청약 규제와 함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 완화는 물론, 분양권 전매 제한 역시 6개월(일부 제외)로 줄어들어 수요자들의 부담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집주인들이 나와있던 매물을 빠르게 거둬들이는 등의 즉각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에 따르면, 21일 기준 시장에 나와 있는 수도권(인천?경기)의 아파트 매물은 규제 해제가 발표된 10일과 비교해 1만700여 건(26만4,445건→25만3,733건)이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대림과 함께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죽전동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돼 우수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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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추첨제 물량이 전체 물량의 60%로 비교적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규제 해제 후 60%로 늘어났으며, 중도금 대출 보증도 추가적으로 가능해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수지구는 노후 주택이 밀집되어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수지구의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은 약 85.64%로 그중에서도 죽전의 경우 재건축, 재개발이 힘들어 신규 공급물량이 부족한 탓에 희소가치가 더욱 높을 전망이다.

또한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인근 용인역(예정)에는 GTX-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GTX-A노선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 개통 시 서울 삼성역을 약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청약 일정은 11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30일(수)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9일(월)~21일(수) 3일간 진행된다.

한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주택 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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