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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마일, 트럭화물운송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방향 발표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 유통,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 IT기술이 접목되는 반면, 국내 물류 운송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시장 규모도 30조원에 달하는 미들마일 운송시장의 디지털화 수준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향후 B2B 미들마일 운송시장에 디지털 전환이 일어날 경우 업계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물류비 절감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효율적인 물류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주)로지스마일은 최근 이러한 물류환경 변화에 맞춰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방향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디지털 트럭운송시장을 선도하는 No.1 디지털 트럭 운송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준 로지스마일 대표이사는 "변화무쌍한 시장과 고객 요구에 빠르고 정확히 반응하기 위해 운송 관여 주체들간 신속 정확한 운송정보 교류 및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운영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트럭운송사업자가 갖춰야 하는 기본역량인 100% 직접 배차, 거래처별 전문 배차 담당자와의 1대1 직접 매칭을 통해 계약된 서비스 조건과 운임을 준수하는 책임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량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국 4대권역 운송네트워크를 구축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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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마일은 이미 기존의 전통적인 운송 네트워크를 수도권과 영남권으로 확장하는가 하면, 디지털화의 근간인 디지털 운송관리시스템을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맞게 개발 완료하는 등 비지니스 모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운송데이터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운송자원의 소요계획을 수립해 자차 및 장기용차와 같은 고정 운송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정적인 차량수급 서비스와 가격경쟁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고객에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맞춤 운송전략을 제공해 효율적 운송구조를 확보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로지스마일은 운송시장에서 신규차주들을 대상으로 부조리하게 만연했던 가맹비, 가입비, 차량개발 수수료 등을 없앰으로써 투명한 방식으로 고정차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익성이 보장된 안정적 운송노선에 고정차량들을 투입함으로써 운송에 연관된 고객과 차량기사가 동시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했다.

로지스마일 회사 관계자는 "로지스마일의 시스템 기반 디지털 운송관리 역량, 전국 운송네트워크 기반의 고정차량, 그리고 각 운영거점에 배치된 전문 배차인적자원이 B2B 미들마일 운송시장에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안정적이고 정확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역량"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고도화된 시스템의 온라인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국 거점별 운송 네트워크 구축과 고정차량 자원의 확보를 통해 오프라인 인프라 역시 구축함으로써 트럭운송시장의 디지털화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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