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교통안전공단 KT와 모빌리티혁신 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은 KT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과 KT는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UAM, DRT 등 상호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해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공동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친환경?저소음 항공기(eVTOL)와 수직형 이착륙장(버티포트)을 활용하여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항공교통체계>

전기차 분야에서는 배터리 화재예방 등의 안전성과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활성화 시키고 이를 위해 운행 데이터을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성 평가 알고리즘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사용후 배터리 자원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UAM 분야에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구축을 위해 운영기준에 대한 법·제도 연구, 핵심기술 개발사업(R&D) 기획, 안전관리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또 도심형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등 빅데이터 기반 신규 모빌리티 분야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실증을 통한 공동 사업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국 60여개 지자체와 협약해 운영 중인 DRT 등 공단의 교통관련 빅데이터와 KT가 보유한 통신?유동인구정보 등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기획?발굴한다.

이 외에도 모빌리티 관련 조사?연구 협력과 행사교류 등으로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