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스마트폰 전파로 현관문 연다

삼성, 세계 첫 UWB 디지털 홈 키

삼성페이에 탑재…직방과 협력

삼성페이 디지털 홈 키 ‘직방 도어록’.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페이 디지털 홈 키 ‘직방 도어록’.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초로 UWB(초광대역) 기반의 '디지털 홈 키'를 서비스한다.



삼성전자는 종합 프롭테크(기술 기반 부동산 서비스) 기업 직방과 협력해 '직방 UWB 스마트 도어록' 디지털 홈 키를 삼성페이에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직방 UWB 스마트 도어록’을 설치한 삼성페이 사용자는 도어록에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문을 열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비밀번호 입력 등 별도의 인증 없이 비접촉으로 출입이 가능해져 주머니나 가방에서 집 키를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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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직방 앱을 통해 문을 열 때 누가 출입하는지 알 수 있도록 가족 간에 서로 설정해 놓을 수도 있다. 만약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PC에서 '내 디바이스 찾기'를 통해 디지털 홈 키의 사용을 중지할 수 있다.

삼성페이 디지털 홈 키.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페이 디지털 홈 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페이 디지털 홈 키.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페이 디지털 홈 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페이의 직방 UWB 디지털 홈 키는 UWB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폴드4, S22 울트라·플러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UWB 기술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와 같이 전파를 활용하는 단거리 무선 통신 프로토콜로 고주파 대역을 활용해 센티미터(cm) 단위까지 정밀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고 방향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UWB기술표준단체인 FiRa를 설립했고 이번 디지털 홈 키 서비스도 FiRa 에서 인증 받은 UWB 기술을 활용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삼성페이의 사용 편의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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