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하나금융,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기 수료

함영주(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은형(윗줄 오른쪽 두번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왼쪽 세번째)이 지난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의 2기 수료식을 열고 2기 여성 리더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금융함영주(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은형(윗줄 오른쪽 두번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왼쪽 세번째)이 지난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의 2기 수료식을 열고 2기 여성 리더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2기 수료식을 열고 총 36인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출범한 하나금융의 대표적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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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여성 리더들은 온라인 MBA 과정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리더십·전략·커뮤니케이션 특강 △그룹 코칭 △전문 직무 과정 등 5개월간 진행된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있는 기회를 가졌다. 2기 여성 리더들은 이날 수료식에 앞서 컨퍼런스를 갖고 자체적으로 수립한 손님 관리 전략, 디지털 전략, 시너지 제고를 위한 협업 전략 등도 제안했다.

하나 웨이브스는 지난 1기 34명 중 4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 내 차세대 여성 리더를 양성 및 확대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그룹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의 다양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성 강화 정책’을 실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여성 인재 육성은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후배 직원들에게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 모범이 되고 스스로는 업무의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거듭해 여성이 최고인 금융의 영역을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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