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2022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탁월한 실적을 바탕으로 퇴직연금·OCIO부문 최우수상에 뽑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9월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18조 2000억 원을 보유한 증권업 리딩 퇴직연금 사업자이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도 5조 4300억 원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퇴직연금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의 증권사 유일한 위탁운용사업자 (전담운용 기관)에 선정, 그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가 지난해 공시한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의 성과는 단연 돋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의 확정기여(DC)형 1년 수익률은 5.77%로 전체 사업자 중 가장 높았다. 개인연금(IRP) 1년 수익률 역시 5.91%로 1위였다.
2005년 국내 퇴직연금제도 도입에 맞추어 연금사업을 시작한 미래에셋증권은 그간 경영성과급에 DC형 최초 도입, 상장지수펀드(ETF)·리츠(REITs) 매매 서비스 최초 제공 등 새로운 혁신과 시도에 나섰다. 연금 투자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가입자들의 평안한 노후에도 이바지하는 등 연금시장에 수많은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차별화된 상품 제공 역량으로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장별 설문과 부채 분석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는 투자정책서(IPS) 컨설팅을 진행한다. 약 200여 명의 퇴직연금 인력 대부분이 IPS 대응에 투입되고 있다. 영업점 관리자를 통한 고객별 누적 수익률과 연도별 수익률 점검활동도 펼친다. 또 연금컨설팅팀 내 자산운용 부서에서 분기마다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는 확정급여형(DB) 사업장들의 성과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영업조직과 협의해 사후관리를 수행한다. VIP 연금아카데미를 통해 다이렉트 VIP 고객에게 연금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구독형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제공 서비스인 ‘퇴직연금 모델포트폴리오(MP) 구독’을 출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퇴직연금 MP 구독은 운용전문인력에 의해 엄선된 포트폴리오를 고객 카카오톡으로 전송하여 간편하게 포트폴리오 전체를 일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최소가입금액은 별도로 없으며,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가입자는 MP구독 서비스를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 어드바이저’도 차별점이다. 이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통한 초개인화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서비스다. 현재 운용 계좌가 1600개, 운용 규모로는 1000억 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