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펀드운용부 책임이 ‘2022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올해의 펀드매니저로 선정됐다.
황 책임은 전기차와 배터리의 장기 성장성을 확신하고 시장이 개화하던 2017년 과감하게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ACE G2전기차&자율주행액티브ETF(상징지수펀드)’도 선뵈며 주목받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두 상품의 순자산총액은 1조 7800억 원에 달한다.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는 ETF를 제외하고 국내 설정된 주식형 공모펀드 중 설정액이 가장 크다. 공모펀드 자금 유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올 연초 이후 2380억 원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