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의 철강부문 계열사인 포스코스틸리온이 3거래일 연속 강세다.
2일 오전 9시 15분 포스코스틸리온은 전날보다 700원(1.56%) 오른 4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달 20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전날 역시 12.25% 급등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으로는 민주노총 탈퇴가 꼽힌다. 지난달 28일부터 포스코지회는 민노총 탈퇴 여부에 대해 조합원 재투표를 실시했다. 찬성률 69.9%로 탈퇴가 결정됐다. 이에 노조발 파업 등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판단에 투자수요가 유입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