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속보] 美조지아 상원 결선투표서 민주 승리…상원 과반 확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상원의원 선거 결선투표를 앞두고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와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EPA연합뉴스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상원의원 선거 결선투표를 앞두고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와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처였던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의원이 공화당 허셀 워커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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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과 AP통신 등은 민주당과 공화당 상원 의석 비율이 51대 49로 확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상원 100석 중 이미 50석을 확보한 상태였던 민주당은 이번 조지아 승리로 확실한 과반을 굳혔다.

다만 앞선 중간선거 결과로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해 미 의회는 향후 2년간 민주당과 공화당이 양원 권력을 분점하는 구조로 운영되게 됐다.


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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