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OTRA, 전지협회·코엑스와 K-배터리 유럽 공략 맞손

‘2023 인터배터리 유럽’ 개최 MOU

배터리 산업 역량 강화 위한 첫 유럽 전시회

유정열(가운데) KOTRA 사장이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정순남(왼쪽)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과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OTRA유정열(가운데) KOTRA 사장이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정순남(왼쪽)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과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인터배터리 유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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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내년 6월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2023 인터배터리 유럽을 통해 기관별 핵심역량과 전문성을 살린다. 미래 전략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우리 배터리 산업의 해외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유럽에선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이 대거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해외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내 같은 지역에서 유럽 대표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터 이 유럽(The Smarter E Europe)’이 열려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최근 정부에서 2030년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지위를 목표로 하는 이차전지 산업혁신 전략을 발표했다”며 “내년에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한국 배터리 대표 전시회의 유럽 공략을 함께하며 우리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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