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달청, 튀니지 전자조달 구축사업 성공지원 나선다

한·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 협력관계 강화 업무협약

이종욱(왼쪽에서 두번째) 조달청장과 칼레드 엘 아비(″네번째) 튀니지 공공조달상위원장이 공공조달 및 전자조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이종욱(왼쪽에서 두번째) 조달청장과 칼레드 엘 아비(″네번째) 튀니지 공공조달상위원장이 공공조달 및 전자조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이종욱 조달청장은 8일 나쥴라 부든 튀지니 롬단 총리를 만나 한·튀니지 전자조달 발전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부든 튀지니 롬단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칼레드 엘 아비 튀니지 공공조달상위원장과 공공조달 및 전자조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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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과 튀니지는 튀니지 전자조달 시스템(TUNEPS)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양국간 전자조달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한 아프리카·중동의 중요한 거점지역인 튀니지의 입지 등을 활용, 향후 카메룬, 요르단 등 MENT 및 아프리카 지역에 공공조달 및 전자조달 시스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 작업중인 튀니지가 전자조달 분야에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9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이라크, 이집트, 요르단 등 국제기구와 아프리카 나라가 참여하는 전자조달 세미나에 참석해 튀니지 전자조달 시스템(TUNEPS)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조달청이 추진중인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을 소개하는 등 한국 전자조달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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