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안군, 농업용 중장비 면허증 수여식…일손 부족 해소 기대

굴착기·지게차·드론 면허 취득 지원 '호응'

전남 신안군은 최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농업용 중장비 신규 면허 취득자 207명에 대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신안군전남 신안군은 최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농업용 중장비 신규 면허 취득자 207명에 대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최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농업용 중장비 신규 면허 취득자 207명에 대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업용 중장비(3t 미만 지게차, 3t 미만 굴착기) 면허는 조작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법규 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총 12시간, 2일간 진행해 수료하면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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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조종사 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 기관에서 총 3주간 이론, 모의비행 및 실기비행 후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신안군은 농업기계화를 위해 꼭 필요한 농업용 중장비 면허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취득비의 50%를 지원해 추진한 자격 취득으로 현재까지 1000여 명의 군민이 면허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임대 농기계의 활용도 향상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초 전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운영하고 농기계 배달서비스 실시로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용 중장비 면허 취득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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