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데이터헌트, 2023 AI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 선정





데이터헌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데이터헌트는 이번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AI 모델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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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를 통해 수요기업은 자사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공급기업으로부터 구매 또는 활용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얻고 있다.

데이터헌트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에서 학습 데이터를 가공하고 모델링까지 수행할 수 있어, 수요기업에게 보다 커스터마이징된 형태로 AI 모델을 공급할 수 있다. 데이터헌트 관계자는, “데이터헌트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 모델과 데이터를 구축해본 경험”이라며,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한 수요기업 맞춤형 AI 모델을 제공하여 수요기업 비즈니스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자세한 공고는 올 12월 셋째 주에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 선정 시 내년 2분기부터 7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데이터헌트는 AI바우처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델 구축 방향부터 수행계획서 작성까지 사업 선정에 필요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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