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라발스호텔에서 부산~유라시아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공동 협의체인 ‘유라시아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협력 네트워크는 경제, 통상,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협의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며 유라시아 관련 1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의 주한 대사관과 주부산 러시아·카자흐스탄 총영사관도 함께한다. 시는 유라시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유라시아 관련 국내외 다수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물론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