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50 부산 탄소중립·녹색성장 포럼 개최

15일 시청 국제회의장서 열려…100여 명 참석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과 과제 모색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5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2050 부산 탄소중립·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한다. 산·관·학·연 관계자와 시민,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논의해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조익노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포용전환국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 전략’을 발표하고 정승윤 부산시 탄소중립정책과장이 ‘글로벌리더쉽 도시, 탄소중립도시 부산 구현 전략과 과제’를, 오문범 부산 YMCA 사무총장이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이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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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진우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김도관 부산연구원 박사, 김창수 부경대학교 교수, 정주철 부산대학교 교수, 최인화 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실장 등 전문가들이 발표내용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포럼 현장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2015년 파리협정에서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고 관련 기본법을 제정·시행했다. 부산시도 2022년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0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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