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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욕 나올 뻔" VS 현숙 "비교 선택 힘들어"…'나는 솔로' 11기 결말은?

'나는 솔로' / 사진=SBS PLUS, ENA PLAY 제공'나는 솔로' / 사진=SBS PLUS, ENA PLAY 제공




‘나는 솔로(SOLO)’ 11기 최종 선택에서 몇 쌍이 해피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오열 사태’가 발발한 11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4일차 밤, 11기 솔로 남녀들은 마지막 데이트에 돌입한다.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 자체가 조금 힘들다”며 자신에게 직진하는 두 남자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털어놓다가 눈물까지 쏟는다.



반면 정숙은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돌발 상황에 “멘탈이 나갔다. 입에서 욕 나올 뻔했다”며 늘 조신했던 모습을 버리고 ‘육두문자’를 애써 삼키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안긴다.

다음 날, 최종 선택에서 솔로녀들은 줄줄이 눈물을 터뜨린다. 솔로녀들의 릴레이 ‘오열 사태’에 ‘솔로나라 11번지’는 대혼돈에 빠진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현숙은 “이상하고 아름다운 솔로나라에서 행복했다. 잊을 수 없는 여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며 ‘폴더 인사’를 한 뒤 눈물을 터뜨린다. 영자는 “솔로나라에 오기 전에 전 남녀 간의 감정에 충실하는 것도 항상 생각했지만, 나의 책임감도 크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한 뒤 눈물을 보인다. 정숙 역시 “여기 솔로나라에 오게 돼 영광이었다. 멋진 추억 남기게 돼서 정말 좋다”고 한 뒤 눈시울을 붉힌다.

한편 시청률 전문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4%,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4.55%(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2월 1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 2위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11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나는 솔로’는 이날 밤 방송된다.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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