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45p(-0.94%) 내린 2376.80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18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541억, 기관은 81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05%), 섬유의복업(-1.59%), 비금속광물업(-1.5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업(+0.56%), 운수장비업(+0.22%), 전기가스업(+0.11%)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32% 내린 5만 9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우(003075)(-8.86%), 영풍제지(006740)(-8.70%), 코오롱글로벌(003070)(-8.26%)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창(005110)(+29.43%), 경보제약(214390)(+19.72%), 해태제과식품(101530)(+13.74%)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53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14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