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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 주상욱 "차예련과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

/ 사진=KBS2 '세컨 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세컨 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세컨 하우스’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에 대한 애정을 고백한 가운데, 차예련의 게스트 출연 예고가 눈길을 끌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40대 찐친’ 주상욱-조재윤이 새로운 휴식처인 세컨 하우스에서 품앗이에 나서며 이웃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홍천 세컨 하우스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최수종은 아내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예쁜 꽃으로 가득 채운 정원으로 하희라를 감동케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이웃의 배추밭으로 첫 품앗이에 나섰다. 생애 첫 토종 배추 수확에 나선 두 사람은 함께 땀을 흘리며 정을 나눴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이웃과 만찬을 즐기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수종은 춤과 노래로 배추밭을 흥으로 물들여 단숨에 홍천의 ‘핵인싸’로 등극했고, 발걸음보다도 느린 경운기 운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 역시 강진의 이웃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전원생활을 즐겼다. 조재윤은 숨겨뒀던 칼질 실력으로 재능을 뽐냈고, 주상욱은 “김치 속 만드는 거 배우고 싶었다”며 김장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강진의 밤을 보냈다. 이때 주상욱은 “다시 태어나도 차예련과 결혼하겠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재윤은 “농촌은 저녁 6시만 되면 어두워져서 막막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서로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강진 주민들은 “방송 이후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마을에 찾아온 활력을 전해 두 사람을 미소 짓게 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이날 가마솥 밥 요리에 도전하기도 했다. 조재윤은 직접 만든 닭장에서 달걀을 공수해 주상욱에게 양보했고, 가마솥 생선구이에 도전해 실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에 강진 첫 게스트로 주상욱 아내 차예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세컨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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