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청 들락날락에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조성된 시청 들락날락에서는 17일과 24일 토요 음악콘서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토요 음악콘서트는 친숙한 멜로디의 캐럴 합창과 연주로 구성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 ‘국악그룹과 남성중창단의 가족음악회’로 꾸며진다. 24일 오전 10시부터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풍선아트 이벤트,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선착순에 따라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