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내년에도 '안정 속 성장' 중심의 경제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16일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당정은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는 '안정을 우선으로 하되, 안정 속에 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온자당두, 온중구진(穩字當頭, 穩中求進)'을 내년에도 견지하기로 했다.
시진핑 주재…15~16일 베이징서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