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27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오는 19일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2012년부터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함께 11년째 크리스마스 사회공헌으로 이 선물 전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주요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누적 수혜 아동은 총 3193명이다.
올해는 총 3개 병원과 함께한다.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꿈틀꽃씨(소아완화의료팀), 수원 아주대학교 어린이병동, 대전 충남대학교 어린이병동 환아 총 270명이 갤러리아가 대신 전하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게 된다.
올해 선물은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키트를 준비했다. 선물 키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니 트리와 회전목마 오르골로 구성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줄 트리 디자인의 양말과 물감 세트를 준비했다. 갤러리아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손수 포장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