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지역사회와 상생 20년…소외층에 128억 기부

제9회 사랑의열매대상 시상식

한국앤컴퍼니, 기부분야 '행복장'

안종선(왼쪽) 한국앤컴퍼니 사장과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6일 경기도 판교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제9회 사랑의열매대상’ 시상식을 열고 한국앤컴퍼니의 기부 분야 행복장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앤컴퍼니안종선(왼쪽) 한국앤컴퍼니 사장과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6일 경기도 판교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제9회 사랑의열매대상’ 시상식을 열고 한국앤컴퍼니의 기부 분야 행복장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000240)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제9회 사랑의열매대상’ 시상식에서 기부 분야 ‘행복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대상은 나눔 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부, 시민 참여, 봉사 부문에서 각각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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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는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128억 원에 달한다. 성금은 서울·대전·충남 등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됐다.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를 포함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3월에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전달했고 벽화 그리기, 목소리 기부 등 기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임직원을 비롯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등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가치 아래 사업 특성인 ‘모빌리티’를 활용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지원해왔고 8월에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 소외 계층 어린이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을 새롭게 마련하기도 했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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