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달부터 부산지역 중소식당 사장님과 함께 만든 밀키트 6종을 전국별미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밀키트는 부산지역 맛집의 대표메뉴로 구성됐다. 풍성돼지국밥의 ‘부추돼지국밥’, 가헌정의 ‘가마솥떡볶이’, 강갈비탕의 ‘강갈비국밥’, 담미옥의 ‘녹두전온반’, 식스시즌스의 ‘매콤해물크림파스타’, 차애전할매칼국수의 ‘할매칼국수’ 등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6월 식당 모집·선정을 시작해 약 7개월 간 밀키트 개발·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밀키트 전문가들과 각 식당을 방문해 기획부터 개발, 패키지 디자인, 운영환경·안정성 진단, 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에도 부산의 중소식당 8곳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해 전국별미에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밀키트 제작 지원에 선발된 ‘승리의통닭’의 경우 밀키트 메뉴 개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6% 증가했다.
부산 대표 메뉴의 밀키트 제작 지원 외에도 우아한형제들은 지역 상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8월 한달 간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부산편’을 통해 지역 점주 대상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부산지역 사장님들과 반년 간 함께 노력해 만든 밀키트와 전국별미 서비스가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컨설팅, 판로 지원 등 맞춤형 장사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