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인터, 초유 미백 화장품 신기술 인증 획득

김준오(왼쪽)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장과 이우람 팜스킨 박사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에서 '초유 유래 가수분해물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원료화 기술'로 화학·생면 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김준오(왼쪽)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장과 이우람 팜스킨 박사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에서 '초유 유래 가수분해물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원료화 기술'로 화학·생면 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에서 '초유 유래 가수분해물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원료화 기술'로 화학·생면 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기술 인증은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학·생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기술거래 및 상용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포함한 총 22개 혁신기술에 인증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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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증받은 '초유 유래 가수분해물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원료화 기술'은 갓 출산한 소에서 3~5일간만 생산되는 초유(初乳)를 분해해 미백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는 2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안정적으로 초유를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일반 초유 추출물 대비 미백효과를 2배 이상 높이는데 성공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신기술을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에 적용해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김준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원천 기술력을 강화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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