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1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무궁화 관련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나라꽃무궁화운동중앙회 등 8개 무궁화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와 생산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무궁화 정책추진과 진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남 청장은 이 자리서 우리 민족을 닮은 나라꽃 무궁화가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무궁화 식재를 확대하고 제대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진흥사업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 청장은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보급·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