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그룹이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그간 현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현지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와 협업해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한 달 만에 3800만 회를 넘는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빛과 그림자를 따라’라는 제목의 이번 미니 영상은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26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총 3편을 중국 디스커버리 채널, 현대차그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 ‘빌리빌리(Bilibili)’ 등 8개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중국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사막화 방지 및 초원 복원 사업 ‘그린 무브’ △소외계층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 무브’ △신기술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 무브’ 활동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에 달린 댓글은 “따뜻한 이미지와 희망의 이야기로 가득해 몇 번을 봐도 감동적이다”, “현대차그룹이 십년 넘게 이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놀랍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깊어진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그룹이 보유한 기술과 재원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