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유에이피, 노사문화대상서 대통령상

고용안정 지속 등 노력 인정받아

이석근(오른쪽) 대유에이피 대표, 이정식(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 김천갑 대유에이피 근로자대표가 2022년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유에이피이석근(오른쪽) 대유에이피 대표, 이정식(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 김천갑 대유에이피 근로자대표가 2022년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유에이피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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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 위치한 대유에이피는 국내 1위의 자동차 스티어링휠 제조사다. 회사는 고용 안정 지속, 원·하청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2001년 노사협의회를 설립해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뤄가고 있다. 대표이사 주관하에 경영 현황 설명회와 직급·직종별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열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협력사와도 ‘대유에이피 협력회’를 구축해 원·하청 상생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대유에이피는 향후 3년간 정기 근로 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의 행정·금융상 혜택을 받게 된다.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한뜻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들에게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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