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7개사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고용 증대 실적 및 고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인증 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이다.
인증 기업은 인증 유지 기간에 지방세 세무 조사 유예, 중소기업 융자 지원 우대, 물품 우선 구매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때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는 관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근 3년간 우수 기업 39개사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인증 제도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고 신규 인센티브를 발굴해 사업 규모 및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