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2일 이석준(사진) 전 국무조정실장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전 실장은 NH농협금융 차기 회장으로도 낙점됐는데 NH농협금융은 법률 검토를 거쳐 IFRS 재단 이사 겸직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울러 IFRS 재단은 박정혁 삼성생명 회계전문위원을 재단 내 회계기준 자문 기구인 글로벌재무제표작성자포럼(GPF) 위원으로 선임했다.
GPF는 재단의 상설 자문 기구로 글로벌 기업 회계 임원급 18명으로 구성된다. 이 기구 위원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