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할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 50분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6.20% 급등한 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배경으로는 우리금융지주 피인수설이 꼽힌다. 전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사가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52.0%)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2000억 원 이상의 매각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