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신성이엔지, 공기산업박람회 참가해 청정환경 솔루션 제시

40여년 공기조화 기술력으로 개발한 장비 선보여

국제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2에 마련된 신성이엔지 부스 전경. 사진 제공=신성이엔지국제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2에 마련된 신성이엔지 부스 전경. 사진 제공=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국제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2’에서 청정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성이엔지는 40여년 공기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장비들을 선보였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에프에프유(FFU)는 클린룸의 핵심 장비다.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로 개발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 제품 생산수율을 높여준다. 클린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만드는 청정 공간을 뜻한다.

‘파티클 가시화 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영상화하는 장비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서 먼지 유입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문제 발생시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용이하다.

‘기류 연동 시스템’은 클린룸 상부·측면에 설치돼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장비이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 장비인 브이-마스터(V-master)는 신성이엔지가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장비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전시에 참가했다”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산업 전반과 일상 환경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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