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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증시 폐장일 2250선까지 반납한 코스피

29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 지수를 모니터 하고 있다. 연합뉴스29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 지수를 모니터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코스피가 2250선을 반납한 채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29일 오후 2시 7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31.49포인트(1.38%) 내린 2248.9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4.72포인트(0.65%) 내린 2265.73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가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나홀로 5101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625억 원, 3817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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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69%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77%), SK하이닉스(000660)(-0.79%), 삼성SDI(006400)(-1.00%), 현대차(005380)(-1.9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11.45포인트(1.65%) 내린 680.9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02포인트(0.15%) 내린 691.35에 출발한 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중국발 호재를 맞이한 게임주를 제외하고 모두 약세다. 카카오게임즈(293490)(6.99%)가 유일하게 강세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27%), HLB(028300)(-3.22%)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5.85포인트(1.10%) 내린 3만 2875.71포인트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6.03포인트(1.20%) 내린 3783.22포인트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 내린 1만 213.29에 장 마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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