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신년사]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 "SOC 투자 확대에 총력"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30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건설 투자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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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은 전년 대비 10.7%가 감액된 25조원으로 편성됐다”며 “부동산 PF발 위기와 원자재값 급등, 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민간·공공공사의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 경제정책방향으로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해외건설 연간 500억달러 수주,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발표해 내년에는 건설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회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건설투자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 시공을 위한 공사원가 산정체계 현실화 및 발주제도 개선으로 적정 공사비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고 선진국형 노사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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