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1월 1일 7년 만의 신인 걸그룹을 공개한다. 글로벌 최고의 걸그룹 블랙핑크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YG 넥스트 무브먼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해 신인 걸그룹이 데뷔함을 알렸다. YG 측은 수년 간 차세대 걸그룹을 준비시켜 온 것으로 알려졌다.
YG는 블랙핑크 외의 대표 IP를 내놓지 못해 왔다. 대형 신인의 부재 속 기존 소속 아티스트들도 YG를 떠나고 있다.
빅뱅의 멤버들도 YG를 떠났다. 탑은 올해 ‘봄여름가을겨울’ 발매를 마지막으로 계약을 종료했다. 태양도 26일 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대성 역시 27일 YG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그룹 아이콘의 멤버 전원도 30일 계약 종료를 알렸다. 배우 강동원도 30일 YG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새해 새로 데뷔하게 될 걸그룹이 YG의 새로운 흥행 IP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