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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만3104명, 1주전보다 3000명↓…위중증 2주째 500명대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을 한 여행객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을 한 여행객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31일 6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3104명 늘어 누적 2905만927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5207명)보다 2103명, 1주일 전인 지난 24일(6만6211명)보다 3107명 각각 줄었다. 지난 28일 이후 나흘째 1주일 전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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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8448명→2만5545명→8만7596명→8만7517명→7만1427명→6만5207명→6만3104명으로, 일평균 6만554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으로, 전날보다 1명 적다. 중국에서 온 입국자가 24명으로 35.8%였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303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6799명, 서울 1만1601명, 부산 4502명, 경남 4344명, 인천 3976명, 경북 3006명, 충남 2691명, 대구 2614명, 전남 2117명, 충북 1865명, 전북 1799명, 대전 1745명, 강원 1630명, 광주 1615명, 울산 1604명, 제주 691명, 세종 465명, 검역 40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 2주째 500명 밑을 내려오지 않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557명으로 전날(562명)보다 5명 적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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