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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北 "초대형방사포 오늘 1발·어제 3발 발사"

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기실 텔레비전에 이날 오전에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뉴스가 방영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께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은 우리 군이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에 성공한 이튿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한 것으로 군은 자세한 제원은 분석 중이다./연합뉴스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기실 텔레비전에 이날 오전에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뉴스가 방영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께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은 우리 군이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에 성공한 이튿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한 것으로 군은 자세한 제원은 분석 중이다./연합뉴스





북한이 2022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 각각 초대형방사포 3발과 1발을 발사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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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군수경제 총괄기관인 제2경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당 중앙에 증정하는 초대형방사포의 성능검열을 위한 검수사격을 진행했다. 통신은 “3발의 방사포탄은 조선 동해의 섬 목표를 정확히 명중하였으며 무장장비의 전투적 성능이 과시됐다”면서 “2023년 1월 1일 새벽 조선인민군 서부지구의 어느 한 장거리포병구분대에서는 인도된 초대형방사포로 1발의 방사포탄을 조선 동해를 향해 사격하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한은 포병부대에 초대형 방사포를 ‘인도’했다고 밝혔는데, 실전배치에 돌입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통신이 언급한 초대형방사포 사격은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새벽 및 전날 포착했다고 밝힌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의미한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1일 오전 2시 50분경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다고 공지했다. 합참은 또 전날 오전 8시경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


박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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