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설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개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설날인 오는 22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되며 성묘객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인천가족공원 무료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나머지 설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인천가족공원 내 봉안당과 장사시설에 열감지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추석 12만명이 이용한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올해 설에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