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젊은 직원들과 'CES 2023' 참관

함영주(오른쪽 두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여한 LG전자의 전시 부스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금융함영주(오른쪽 두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여한 LG전자의 전시 부스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CES 2023)'에 함영주 회장과 그룹사의 젊은 직원들이 함께 참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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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빅블러의 시대 속에서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그룹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 회장과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직원들이 함께 참관을 하면서 그룹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하나금융그룹이 직접 투자한 에이슬립(Asleep) 부스와 함께 국내·외 기업 부스를 돌아보면서 디지털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함 회장은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미래 혁신 기술 박람회에 참관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디지털 기술과 금융을 융합한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함께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함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더 늦기 전에 보폭을 넓혀 더욱 빠른 속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ACT NOW’를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과감한 제휴와 투자,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보완하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디지털 영역 개척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도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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