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딥브레인AI, ‘AWS 파트너’ 인증…‘북미 진출 가속화’

AI 휴먼 등 자사 SW, 안정성·효율성 등 인증

사진제공=딥브레인AI사진제공=딥브레인AI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s)’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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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자사 대표 제품인 AI 휴먼 솔루션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운영 사례에 대해 AWS의 기술 검증을 완료해 ‘AWS 인증 소프트웨어(AWS Qualified Software)’ 배지를 획득했다. 검증 항목은 안정성, 보안·운영 우수성, 성능 효율성, 비용 최적화 등이다. 이에 따라 AWS로부터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교육 할인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및 해당 제품 관련 혜택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AI 휴먼은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이다. 특히 AI 스튜디오스의 경우 영상·음성 합성에 대한 별도의 기술, 장비 없이도 누구나 가상 인간을 활용한 고품질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AI 휴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딥브레인AI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영업 확대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번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 획득을 통해 AI 휴먼과 AI 스튜디오스 서비스의 안정성과 기술력 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SaaS 기반 다양한 AI 휴먼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들의 업무 편의성 제고를 돕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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