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열흘 앞둔 12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산더미처럼 쌓인 소포 우편물을 분류하고 있다.
이번 설에 2,705만 개의 소포 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한 우정사업본부는 임시 인력 2만2000명을 증원하고 22% 증차하는 등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승현 기자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