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하수도 관리와 공공수역 수질개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619억을 투자해 하수도 시설 을 확충한다고 13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녹문지구 외 관로(신설) 설치사업외 2지구에 사업비 571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을 개선한다.
세부사업으로 녹문지구 외 관로(신설) 설치공사는(L=20.125km) 169억을 투입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오수) 정비(2단계)는 111억으로 환경부 재원협의 등을 거쳐 금년 5월경 착수 예정이다.
특히, 2020년 확정된 모전오거리 외 1지구 일원의 문경시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L=3.52km)은 292억을 투입해 환경부 재원협의 등을 거쳐 5월 착공한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침수피해 우려가 해소된다.
이밖에도 우곡 농어촌 마을 하수도 8억(국비 1.5억), 소규모 하수도 시설사업 및 국비 대응 실시설계용역비 등의 48억 원으로 국비 확보를 통해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