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장민호 단백질' 대박…출시 3년만 누적 매출 3000억 돌파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지난해 매출만 1650억

유튜브 캡처유튜브 캡처






일동후디스는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첫 출시 이후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매년 성장세를 거듭해 왔다. 출시 첫 해 매출 300억 원, 2021년은 1050억 원에서 2022년에는 1650억 원을 넘어서며 3년간 누적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해 국내 단백질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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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성공비결은 무엇보다도 제품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국내 단백질 보충제 중에서 소화흡수가 잘되는 산양유단백과 8가지 기능성 영양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연령과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라인을 확장한 점도 주효했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밀크’, 체지방 조절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앤)바디’, 헬스 매니아 남성을 위한 ‘프로 액티브’ 등의 제품이 있다. 간편히 마실 수 있는 ‘하이뮨 음료’ 및 ‘하이뮨 액티브’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매출 3000억 원 달성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통채널도 홈쇼핑부터 온라인 마켓, 라이브 커머스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하이뮨 대표 모델 장민호도 한 몫 했다. 장민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의 제품력 강화 및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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