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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시황] 코스닥 710.98, 하락세(▼5.91, -0.82%) 지속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1p(-0.82%) 내린 710.9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8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94억, 기관은 60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1.93%), 제약업(-1.84%), 디지털컨텐츠업(-1.64%)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1.20%), 소프트웨어업(+0.64%)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9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젠큐릭스(229000)(-18.26%), 알에프세미(096610)(-11.46%), 네이처셀(007390)(-10.86%)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로이스(297570)(+29.72%), 알체라(347860)(+22.34%), 핸디소프트(220180)(+19.3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109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7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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