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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매 제한 기간 축소... 금융 혜택 품은 ‘은평자이 더 스타’ 인기

전매제한 기간 대폭 완화… 투자자들 움직이나

사진 설명.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사진 설명.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서울 부동산 규제 지역 해제가 냉각되었던 분양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일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의 규제를 해제했다. 이번 규제 해제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규제 완화로 부동산 거래가 더욱 수월해질 예정이다. 먼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확대된다. 이는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주택 구매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또한 다주택자들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해지며,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가 배제돼 세제 부담이 적어진다. 이러한 규제 완화는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정부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주 후 최대 10년까지 걸려있던 서울 전매제한 기간 축소가 소급 적용되며, 실거주 의무는 폐지된다. 이는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수요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매제한 축소는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즉시 개정에 착수할 예정이며, 개정 이전에 분양받은 단지에도 소급 적용이 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되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몰리며, 부동산 가치가 상승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전문가 역시 “세금 관련 규제도 그렇고 여러 가지 규제가 완화되면서 죽어있던 심리가 조금 반전됐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소급 적용되는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역의 기대주라고 불리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위치한 ‘은평자이 더 스타’가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이 선보이는 해당 단지는 전매제한 완화 정책이 적용되어 전매 기간이 1년으로 축소된다. 전매제한 완화는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즉시 개정에 착수할 계획이며, 개정 이전에 분양받았더라도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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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도금 대출 및 소형주택 계약금 5%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금리로 서울 주택 매매에 높은 진입장벽을 느낀 청년층이나 신혼부부의 금융 부담을 낮춰줄 수 있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25층, 2개의 동으로 구성된 단지는 전용면적 49㎡, 84㎡로 총 312세대 규모다. 소형평수임에도 불구하고 2개의 욕실, 3~4Bay로 설계돼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부권 업무지구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홍대, 신촌 등과 접근성도 뛰어나다.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새절역은 서부선, 고양·은평선 개통을 추진하고 있어 3개의 노선이 집약될 예정이다. 연신내역도 인접해 있어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된다면 강남 삼성역까지 교통 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서울시는 단지에서 약 3km 거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강남 코엑스 부지와 맞먹는 규모의 융복합도시 조성을 발표했다. 본사업을 통해 6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과 일자리 창출 및 주거, 소비 문화 활동이 가능한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도시 조성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융복합도시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인접해 있는 주거단지의 가치 상승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금융 혜택과 개발 호재를 품은 ‘은평자이 더 스타’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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