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양성 과정 참여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력 단절 여성을 정리 수납·생활 방역 전문가로 양성해 재취업을 돕고 맞벌이와 다자녀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2회에 걸쳐 정리 수납 전문가 총 24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시·구비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하루 4시간 총 40시간 과정으로 내달 13~28일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는 취업 소양 교육과 정리 수납 직무 교육을 받은 후 정리 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 실습에 참여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 우편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