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오토글로벌, 노후된 디젤 지게차 전동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이리무진 특장 전문기업 ㈜오토글로벌(JS리무진)이 노후된 디젤 차량이 많은 기존 운행 지게차의 전동화를 위해 두 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토글로벌(JS리무진)과 ㈜세라컴, ㈜홍진기업은 지난 4일 ㈜오토글로벌(JS리무진) 본사에서 운행 지게차 전동화 사업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으며, ㈜세라컴 이강홍 대표와 ㈜홍진기업 홍진기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3사가 운행 지게차 전동화 사업에 대한 교류 및 기술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동화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상호 판매 및 AS 협력 활동까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오토글로벌은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엔진 동력 파워트레인 구조설계에 대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전동화 지게차의 구조와 전장 설계, 공동개조 지원, 부품 표준화 및 설계작업 표준화 등에 참여한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세라컴은 공모차량의 시범 부착, 적합성 평가 등 제반 사업과 대상 기종 전동화, 작업표준화, 매뉴얼 제작 등에 참여하고, ㈜홍진기업은 지게차 세부 데이터 공모 자료 기술 지원과 핵심 부품 공급, 4~6t 굴삭기 등 추가 기종의 기술 지원 등에 참여한다.

㈜오토글로벌(JS리무진)의 정명훈 대표는 “세 기업이 힘을 합쳐 디젤 노후 차량 교체에 앞장서게 된 만큼 배출가스 저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발전된 기술력으로 디젤 지게차의 전동화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