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설연휴에도 웹툰 정주행은 못참지…풍성한 혜택 쏟아진다

'정주행 성수기' 설 명절 맞아

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리디

무료이용권, 캐시 등 혜택 제공


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테인먼트·리디 등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들이 설 연휴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는 23일까지 올해 영상화 예정인 웹툰 3개에 대한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닭강정’, ‘살인자ㅇ난감’, ‘이두나!’다. 하루에 한 작품씩 매일 무료 이용권을 하루 동안 10장으로 늘리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 시리즈 모바일 앱에서는 오는 24일까지 남성향·여성향 작품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회차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불어 구정 연휴를 맞이해 설 캘린더와 출석체크 등을 통해 쿠키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매일 오후 8시에서 11시 사이 20화 이상 열람한 유저들 중 1000명을 추첨해 쿠키 23개를 지급하는 시리즈 핫타임 이벤트도 열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모두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설 맞이 특급 신작’과 ‘정주행 랭킹전’이 진행된다. 신년에 첫 선을 보이는 주요 신작으로 웹툰 ‘여주인공이 나를 새언니로 점찍었다’, ‘마신은 평화롭게 살고 싶다’,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웹소설 ‘이 악녀를 살려보겠습니다’, ‘사령왕 카르나크’ 등 17개 작품을 준비했다. 여기에 이벤트를 통해 추천 신작을 감상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5000 캐시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정주행 랭킹전에는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SSS급 랭커 회귀하다’ 등 10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추천작을 처음으로 열람하기만 해도 100캐시를 받을 수 있다. 또 추천작 열람 상위 1% 이내의 이용자에게는 최대 1만 캐시 뽑기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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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에서는 설 연휴 5일 동안 매일 6개씩 총 30개 추천작을 선보인다. 약 1년 6개월 만에 복귀한 장이 작가의 ‘경이로운 소문’, 추혜연 작가와 시야 작가가 합작한 화제작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등 굵직한 작품들이 준비됐다. 카카오엔터는 해당 추천작 중 7개 회차 이상 열람한 이용자 전원에게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디는 공부, 채식, 자아성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갓생(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캐릭터를 엄선해 설 연휴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모범생으로 인기 웹툰 ‘시맨틱 에러’의 ‘추상우’를 꼽을 수 있다. 뛰어난 학구열을 가진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 과탑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다. 채식에 관심이 있다면 웹툰 ‘아삭아삭 테이블’의 주인공 ‘마하’가 좋은 본보기다. 우연치 않은 사고로 동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마하’는 채식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설 동시에 인기 웹툰 8종을 유료로 감상할 경우 최대 1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200명을 추첨해 500포인트를 증정한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가 추천하는 갓생캐와 풍성한 이벤트로 즐거운 설 연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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