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경제지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 시간)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연율 기준) 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3분기의 3.2%에서 2.6%로 지표가 둔화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에는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동향이 발표된다. 작년 12월 실질 개인소비가 전월 대비 0.2% 감소해 11월의 보함세에서 소폭 둔화했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같은 날 일본에서는 도쿄의 1월 물가 동향이 나온다. 신선식품 제외 기준으로 전년보다 4.2%가 올라 40여년 래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 12월(4.0%) 수치를 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월 25일 수요일
미국 :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발표
테슬라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뉴질랜드 : 크리스 힙킨스 신임 총리 취임
-1월 26일 목요일
미국 : 4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연율 기준 2.6%(3.2%)
4분기 개인소비 속보치 연율 기준 2.8%(2.3%)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0만 5000건(19만 건)
12월 신규주택 매매건수 61만 1000건(64만 건)
-1월 27일 금요일
미국 : 12월 실질 개인소비 전월 대비 -0.2%(0.0%)
일본 : 1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 신선식품 제외 전년 대비 상승률 4.2%(4.0%)
※수치는 블룸버그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