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한컴케어링크 1분기내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선보인다

바이오빅데이터 기업 ‘쓰리빅스’에 투자

향후 미국·중국 등 해외 공동 진출 모색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 그룹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계열사 한컴케어링크가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쓰리빅스에 대한 지분 투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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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70개 이상의 공공 바이오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한 ‘3X-KBank’ 등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등 정부 연구기관은 무론 서울대, 삼성의료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 및 제약, 미용 기업들과 바이오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인체 내 미생물이자 ‘제2의 유전체‘라고 불리우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을 1분기 내 선보이고, 미국과 중국 등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바이오빅데이터사업 등 다양한 국책 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해 유전체 분석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한컴케어링크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에 쓰리빅스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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