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블레이드Ent는 자회사 블루베리옥션이 정부의 ‘증권형 코인 법제화’ 소식에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블루베리옥션은 증권형토큰발행(STO)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블루베리옥션은 이머징 아티스트들을 다수 보유한 ACNY 갤러리스탠과 예술품 NFT옥션 싸이트인 'STAN by B', 실물 갤러리 등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권형토큰 법제화로 이미 진행하고 있는 NFT 옥션 사이트 및 갤러리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며 “증권형 토큰 관련 법률 개정에 맞춰 사업을 확장해 업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 등 자본시장 분야 규제혁신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골자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부동산·미술품 등에 조각투자를 할 수 있는 증권형 토큰(STO)의 전면 허용이다. /hyk@seadaily.com
